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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로 AI 역량 LEVEL UP!
2025 GAAC(Gen-AI Art Challenge)
현장 스케치
2025.07.08
2025년 상반기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2025 GAAC(Gen-AI Art Challenge)’가 개최됐습니다. 작년부터 열린 GAAC는 생성형 AI 툴(Tool)을 활용해 작품을 공모·제작하는 챌린지입니다. 이번 행사는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AI 툴에 대한 구성원들의 친숙도를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사내에 확산하고자 시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구성원 총 41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AI 챌린저’가 된 이들은 과연 어떤 미래 세계를 상상하고 그렸을까요? AI 툴과의 협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25 GAAC! 그 도전과 몰입의 순간을 담아봅니다.
지브리 그림체로 변환한 AI 챌린저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참가자들이 5개 조로 나눠 앉으면서 챌린지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업무와 독립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AI와의 협업에 몰두해 보라는 주최 측 SK텔레콤 역량혁신팀의 격려와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툴 가이드북부터 AI 툴 전문가 코칭까지 마련했으니 마음껏 기량을 펼쳐 보세요.”
💬 MINI INTERVIEW
허세정 님
“챌린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가이드북을 따라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AI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죠. AI 몰입 경험을 높이기 위해 해커톤 방식으로 과제와 환경을 조성하고, 단체복 등 시각적인 부분도 신경 썼습니다.”
김우희 님
“이날만큼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일 년 새 더 고도화된 생성 AI 툴로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됐으면 했습니다. 다양한 직무와 연차의 구성원들이 작품을 완성하며 AI 활용에 자신감과 동기 부여를 얻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작! 참가자들에게 주어질 과제는?
🚀 미션 공개: 2050년 라이프 매거진 만들기
공개된 메인 과제는 ‘2050년 라이프 매거진 만들기’.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고 구체화하는 고난도 콘텐츠 제작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게임 퀘스트를 깨듯 주어진 시간 내 세 가지 미션을 클리어해야 했죠. 그래서 참가자들 사이에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정적도 잠시, 이내 행사장은 계획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타이핑하는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 챌린지 시작! 단계별 추천 AI 툴
참가자 전원에게는 <툴킷(Tool-kit)>이 제공됐는데요. 이 가이드북에는 미션에 활용할 생성 AI 툴과 기초적인 사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누구나 쉽게 AI 툴을 다룰 수 있도록 안내해 미션 수행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션 내내 자리를 비운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집중한 참가자들
🤫 전문 코치진과 AI 활용 노하우까지 습득!
전문 코치진이 투입된 2차 미션은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GPT 커뮤니티 유명 강사인 민트베어 님이 참여해 AI 이미지 생성 모델 ‘미드저니(Midjourney)’, 영상 제작 프로그램 ‘런웨이(Runway)’와 ‘브루(VREW)’,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를 최대치로 활용하는 스킬을 전수했는데요. 도구별 핵심 노하우를 알기 쉽게 코칭해 참가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습니다.
🏆 최종 심사 발표! 영광의 주인공은?
행사 후반부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조별 심사가 이뤄졌는데요. 완성도, AI 툴 활용도, 창의성 등 총 8개 항목으로 나눠 조별로 두 명씩 총 10명을 1차 선발했습니다. 뒤이어 전문가 심사를 통해 1~3위 수상자를 가렸습니다.
(좌측부터) 최우수상 류샤론 님, 우수상 김아인 님, 장려상 최혜린 님
치열한 심사 끝에 이번 ‘2025 GAAC’ 최우수상은 기억을 복원하고 감정을 치유하는 ‘추억 큐레이터’라는 신종 직업을 제시한 류샤론 님이 차지했습니다. 우수상은 작고한 할아버지의 AI 페르소나와의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 김아인 님, 장려상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만들어갈 초연결 미래를 기획한 최혜린 님에게 돌아갔습니다.
🎉 수상작 소개 🎉
최우수상
<2050년, 당신의 기억은 누가 설계하고 있나요?>
“미래에 새로이 등장할 AI 직업인 ‘추억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AI 파트너와 기억 데이터를 정제하고 감동을 설계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SK텔레콤 Brand전략팀 류샤론 님
우수상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옛사람과 지금의 나를 연결하는 SK 기술>
“지금 이 세상에 없는 소중한 사람을 AI 페르소나 기술로 되살려 남은 이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집니다.”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3팀 김아인 님
장려상
<2050, 기술과 감정이 공존하는 날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2050년. AI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1인 고령 가구의 미래 일상을 창의적인 시선으로 조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팀 최혜린 님
✨ 기술을 넘어 문화로, GAAC가 남긴 것
“기술의 발전으로 기억을 가상 공간에서 꺼내는 등 다채로운 상상이 곧 현실이 되길 소망합니다.”
- 최우수상 류샤론 님
짧지만 강렬했던 하루! 올해 GAAC도 신기술 습득을 넘어, 구성원들이 남다른 성취를 경험한 문화의 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AI는 도구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언어라는 걸 확인했죠. 놀라움이 가득했던 이날을 기점으로 참가자들이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됩니다.
GAAC 2025는 내외부 교류를 통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실력 성장을 지원하는 SK텔레콤 Competency 역량혁신팀이 주최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