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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나를 깨우는 AI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 ‘브리핑’

2025.07.24

‘척하면 착’ 알잘딱깔센 비서처럼, ‘쿵 하면 짝’ 내 맘을 꿰뚫는 소울메이트처럼! 에이닷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브리핑’은 사용자의 일상을 자연스럽고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킵니다. 브리핑 서비스 개발자를 만나 그 시작과 숨은 이야기들을 물어봤습니다.

🎙️ 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든다, 브리핑

SK텔레콤 에이전트개인화개발팀 김우영 님

SK텔레콤 에이전트개인화개발팀 김우영 님

“차량에 탑승한 사용자가 요청하기 전에 ‘음악을 틀어드릴까요?’라고 먼저 묻는 것. 이것이 브리핑의 지향점이에요.”

브리핑은 일상을 분석해 정보를 전달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Ambient agent)’를 지향합니다. 핵심은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죠. 사용자 요청에만 반응하는 기존 챗봇류 AI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브리핑은 ‘맥락’을 파악하는데요. 일정, 통화 요약 내용, 관심사 등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날씨, 추천 콘텐츠처럼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시합니다.

🎤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 ‘브리핑’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 브리핑 기획 및 개발은 Out of Box Thinking TF에서 전담했습니다. 에이닷 사업부 내 아이디어 랩 팀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최근 AI 시장 트렌드가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그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우리만의 독창적인 에이전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꾸려졌죠.

출발점은 추론 모델 검증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추론 모델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공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저희는 더 나아가 ‘복잡한 문제를 푼다는 건, 복잡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추론 모델에 팀 구성원들의 일정, 통화 요약, 에이닷 사용 이력 등 다양한 도메인의 데이터를 동시에 주입해 보니, 이를 재구조화해서 사용자를 잘 이해하더라고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브리핑의 가능성을 엿본 순간이었습니다.

🎤 브리핑 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 ‘브리핑은 우렁각시다.’

브리핑은 설화에 등장하는 우렁각시처럼 내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동안 생활을 관리해주고 유용한 정보를 척척 준비합니다. 사용자 생활에 스며들어 ‘AI 개인 비서’라는 에이닷의 정체성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죠.

💖 무심코 흘린 말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브리핑 사전 체험 예시

브리핑 사전 체험 예시

🎤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먼저 정보를 제시하는 게 놀라워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요?

👀 친구와 통화 중 “내일 저녁 어때?”라고 말했다고 가정할게요. 이때 브리핑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내일 저녁 7시, 어디에서, 누구와 약속’이라는 일정을 제안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약속 장소 주변 식당과 카페 정보를 찾고, 비 소식이 있다면 우산을 챙기라고 일러줍니다.

“무심코 흘린 말이나 사소한 기록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그게 브리핑의 매력 아닐까요?”

우리는 자신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생활 습관, 소비 취향, 최근 일상 변화까지. 브리핑은 24시간 함께하며 나도 모르거나 놓치고 있던 모습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 베타 버전 출시 후 반응은 어떤가요?

🌈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서 베타 버전 사용자 모집을 일찍 마감했어요. 현재 2만 명에 달하는 유저가 베타 버전을 경험 중이죠.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은 저희 팀에게 좋은 자극제입니다. 정식 론칭을 앞두고 매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있거든요.

미세한 변화라 단번에 체감하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브리핑은 앰비언트 에이전트로서 일상 가까이에서 조금씩 그리고 분명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Out of Box Thinking’이라는 팀명처럼 고정된 틀 밖에서 사고하는 도전을 계속하고 싶어요.

👩🏻‍💻 당신의 하루를 여는 맞춤형 비서

에이닷 브리핑 알림이 휴대폰 화면에 보이고 있다

브리핑은 매일 오전 8시, 푸시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기운찬 하루를 만들 좋은 루틴이 되죠. 브리핑은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Section 1. 오늘의 주요 일정

전화, 캘린더 정보 등을 종합해 주요 일정과 할 일을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Section 2. 오늘의 날씨 안내

일정에 포함된 위치와 동선 정보를 참고해 이동 경로별 미세먼지, 비 소식 등 특이 사항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Section 3. 오늘의 추천 콘텐츠

고객 사용 데이터에 따라 관심사를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는데요. 카테고리는 문화/콘텐츠, 기술/과학, 기념일/특일, 트렌드/밈, 관광/레저, 교육/취업, 맛집/음식, IT/AI, 건강, 연예 등 무척 다양합니다. 이 중 사용자 관심사에 가장 적합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별해 발송하죠.

Section 4. 더 유용한 브리핑

아직 연결되지 않은 캘린더, 전화 등의 연동을 제안해 브리핑 서비스를 풍부하게 경험하도록 서포트합니다. ‘의견 남기기’ 기능을 활용하면 피드백을 남기거나 일부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어요.

마치 드라마 속 회장님이 된 듯 내 곁에 일정을 브리핑하는 비서가 생기는 건데요. 브리핑과 함께라면 복잡한 하루도 막힘없이, 더 스마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정식 출시까지 브리핑은 어떻게 발전할 계획인가요?

✨ 세부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매일 아침 브리핑 첫 화면에 날씨 대신 영어 문장들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사용자가 콘텐츠 구성과 순서를 직접 정할 수 있는 기능을 기획했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브리핑 시간 설정도 가능해질 겁니다. 기상 시간이 제각각 다르잖아요. 야간이나 교대 근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오전 8시 알림은 다소 이르죠.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AI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푸시 알림으로 하루를 여는 브리핑

푸시 알림으로 하루를 여는 브리핑

‘세상의 중심은 나’. 이제 사람들은 나 같은 사람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서비스를 원합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니즈를 채워주는 서비스, 말하지 않아도 먼저 생각하고 알짜배기 정보를 건네는 능동형 AI가 필요한 이유죠.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일상이 편리해졌다면, 그 곁엔 분명 브리핑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