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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AI와 일하는 방식
AI 프런티어

2025.08.28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과 업무 깊숙이 스며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AI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며, 모든 구성원이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 컴퍼니’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사내 AI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AI 프런티어(AI Frontier)’가 있습니다.

📣 AI 프런티어를 소개합니다

AI 프런티어는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현업에 AI를 직접 적용하고, 업무를 혁신하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문제 해결의 장’입니다. 조직 내 AI로 일하는 문화를 주도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목표인데요.

노트북 화면에 협업 툴 칸반보드 형태의 업무 관리 페이지가 열려 있고, 사용자가 키보드를 치며 작업하는 모습. 화면에는 여러 개의 컬럼에 카드 형식으로 일정과 메모가 정리되어 있음.

지난해 육성된 294명의 프런티어들이 200개 이상의 업무 적용 솔루션을 도출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고, 올해도 250여명의 팀장 추천 인원이 프런티어로 참여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T 구성원들은 AI 프런티어를 통해 어떻게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을까요?

✨ AI, 비로소 ‘일’이 되다

AI 프런티어의 가장 큰 특징은 ‘실용성’과 ‘맞춤화’입니다. 이론에만 머무는 교육이 아닌, 실제 현업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의 직무와 AI 활용 수준을 고려해 ‘비즈(Biz) 트랙’과 ‘테크(Tech) 트랙’으로 과정을 특화하여 교육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강의실에서 AI 프런티어가 단상에서 마이크와 함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시스템 구성 슬라이드를 설명하는 모습. 스크린에는 Web, PC, Workspace, Confluence 아이콘과 함께 시스템 흐름도가 보임. 참가자들은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거나 발표를 경청하고 있음. 아래 사진에는 토론에 집중하는 참가자들과 또 다른 발표자가 마이크 앞에서 설명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음.

AI 프런티어 육성 프로세스

  • Pre-session (사전 준비)
    기초 AI 역량을 사전에 학습하고, 자신의 업무에서 AI로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제 수행 계획서’를 작성하며 학습 목표를 명확히 합니다.
  • 교육/실습 (2주 집중 과정)
    비즈 트랙(GPTs, n8n 중심)과 테크 트랙(RAG, Streamlit 중심)으로 나뉘어 맞춤형 커리큘럼을 이수합니다. 직무 및 AI 활용 수준에 따라 각 트랙을 선택 이수하여 본인의 업무 영역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AI 툴의 종류 및 기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기수별 커리큘럼도 수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 AI 업무 적용 코칭 (지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은 개별 AI 솔루션을 만들게 되며, 함께 교육에 참여한 동료와 강사 평가를 통해 기수별 우수과제를 선발합니다. 기수별 우수 과제는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실제 현업 시스템에 적용될 때까지 꾸준한 지원을 받습니다.

강의실에서 노트북과 노트를 활용해 집중하는 참가자들. 앞줄 참가자는 노트북으로 타이핑 중이며, 중간에 앉은 참가자는 메모를 하고, 뒷줄 참가자는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있음. 책상 위에는 커피와 음료가 놓여 있음.

교육 현장은 마치 활기찬 스타트업의 워크숍을 방불케 합니다. 오전에는 전문가의 강의와 코칭 아래 최신 AI 툴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동료들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솔루션을 구체화합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현장의 전문 코치에게 즉시 1:1 코칭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은 자연스럽게 ‘AI로 생각하고,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체득하게 됩니다.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발표와 토론 모습. 위쪽 사진은 여성 발표자가 단상에서 마이크와 함께 대형 스크린에 띄운 엑셀 표를 설명하는 장면. 아래 왼쪽 사진은 참가자가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남성 참가자가 마이크를 들고 의견을 발표하며 옆 참가자는 경청하는 모습.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내에 자신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자동화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최소 1개 이상 만들어냅니다. 마케팅 카피라이팅을 자동화하는 챗봇부터,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대시보드까지, AI 프런티어는 SKT 구성원들에게 AI가 더 이상 어려운 기술이 아닌,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든든한 동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현업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다

건강검진 예약 Reminder

1기 최우수 | 김도희 님

2025년 건강검진 예약 안내 화면과 자동화 워크플로우 다이어그램. 왼쪽에는 건강검진 일정과 예약기간, 유의사항이 안내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Google Sheet Trigger, Code, Gmail 등이 연결된 자동화 프로세스 흐름도가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음.

김도희 님(HR센터 ER팀)은 구성원의 건강검진 예약을 독려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n8n과 Excel VBA를 연동한 리마인더 메일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개인별 검진 유형과 예약 현황을 파악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포함한 리마인더 메일을 자동 발송하고, 관리자에게는 예약률 등의 데이터를 자동 리포트하는 기능까지 포함하여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 어떻게 이런 솔루션을 생각해내셨나요?

✅ “반복 업무를 AI로 덜어내고 싶었습니다.”

건강검진 예약 독려는 매년 반복되는 작업이지만, 단순 반복에 많은 시간이 소모됐습니다. 이걸 AI로 자동화하면, 더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개인별로 검진 유형도 다르고, 메일도 다르게 보내야 하다 보니 처음엔 막막했지만, 교육과 실습 덕분에 처음으로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요?

⚙️ “코딩은 몰라도 할 수 있더라고요. 도와주는 도구만 알면.”

메일 발송 자동화는 회사의 시스템 환경상 Excel VBA로 구현해야 했어요. 그런데 전 비개발자이고 VBA는 처음이라 오류 해결이 정말 어려웠죠. ChatGPT를 쓰다가 안 풀리는 부분은 Gemini로 전환해서 해결했고, 조건문과 반복문도 AI 도움으로 완성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AI와 함께 만든 솔루션이었죠.

🎤 AI 프런티어 교육, 진짜 효과 있었나요?

🌟 “‘나도 할 수 있다’는 감각을 느꼈어요.”

교육은 정말 실용적이었어요. 단순히 툴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문제를 툴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이었거든요. 개발자가 아니어도, AI를 일에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에요. 건강검진 예약 Reminder는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7월 현업에 바로 적용되었는데요. 앞으로 많은 구성원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사장 통합 관리 Dashboard

2기 최우수 | 박상민 님

공사장 통합 관리 Dashboard 화면.  왼쪽에는 기능 소개가 정리되어 있으며, AI 분석 일일 브리핑, 공사장 동선 효율화, 현장점검 필요 대상, 공사장 현황, 공사장 LLM, 공사장 환경점검(날씨·공사장), 공사장 점검 스케줄러 등이 포함됨. 오른쪽에는 AI 기반 실시간 공사장 위험 관계 리포트가 표시되며, 요약 현황, 주요 위험 상황별 리스트, 복합 위험 집중 모니터링 대상, 방문·조치 우선순위 제안 등이 표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음.

박상민 님(수도권유선Infra팀)은 고객의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에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수도권 지역 유선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공사장 RM* 대응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수작업과 산재된 정보로 인해 실무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공사장 통합관리 대시보드를 직접 개발했습니다.

*RM(Risk Management): 통신망 위험(리스크) 관리

🎤 솔루션 기획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 “모니터링이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는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공사장 현황을 보기 좋게 시각화하려 했어요. 그런데 교육을 들으며, ‘실제로 이슈를 줄이고 업무 리스크를 줄이려면 뭐가 필요할까’를 다시 고민하게 됐죠. 그래서 리스크 감소에 집중했고, 실제로 업무 데이터를 통합해서 선제적으로 알림을 주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아이디어가 계속 생겨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 과정이 가장 큰 배움이었어요.

🎤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있었나요?

🌟 “현재 현장에서 바로 사용 중입니다.”

최종 결과물은 7가지 주요 기능 화면으로 구성돼 있어요. 실시간 점검 이력 관리나 위험 예측 같은 기능은 현재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운영 중이고, 수도권 중심으로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 중이에요. 앞으로는 전국 단위 확산과 지역 맞춤형 리스크 분석, 그리고 관계사 간 협업 기능까지 넣을 계획입니다.

🎤 AI에 대한 생각,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 “이제는 무조건 ‘AI로 해결할 수 있을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예전엔 AI는 개발자만 쓰는 것 같았고, 저 같은 실무자는 멀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AI가 실무의 파트너라는 걸 직접 체감했어요. 문제 해결의 도구로 AI를 쓰는 게 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경험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고, 많은 구성원이 AI를 실무에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봇 시나리오 Auto QA Tool

3기 최우수 | 김강용 님

오류 상세 및 수정 제안 화면.  상단에 OpenAI 기반 자동 수정 제안 보기 옵션이 있으며, Flow별 오류와 수정 방안이 표로 정리됨. Flow: Main – otp발급, otp해지 페이지에서 '핸들러 없음' 오류, 수정 제안은 필수 이벤트 핸들러 추가. Flow: 2주식매매 – flow입장 페이지에서 'Intent 오류', 수정 제안은 등록된 Intent명이 아님. Flow: ACT – ACT_01 페이지에서 '조건문 오류', 수정 제안은 조건문 'TRUE'를 'True'로 수정.

김강용 매니저(AICC상품기획팀)는 AICC(AI 컨택 센터)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를 탐지하는 AI 기반 검수툴을 개발했습니다. 작업자의 오타로 인한 오류, 함수 오사용 실수 등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검출하는 QA* 도구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Cursor AI + OpenAI + n8n 등을 활용해 자동 오류 검수 솔루션을 구현했습니다.

*QA (Quality Assurance): 시스템이나 서비스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품질을 검증하는 절차

🎤 기획자인데도 테크 과정에서 우수상을 받으셨어요.

💡 “실력이 아니라,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게 차별점이었죠.”

기획자로서 개발자와 늘 협업하다 보니, 코드나 시스템 구조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있었어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제가 다루는 상품의 ‘진짜 문제’를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그걸 해결하고자 끝까지 AI와 함께 시도했다는 점이 컸던 것 같아요. 개발은 어렵지 않았지만, 디테일 하나하나가 실제 현업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돼 있었죠.

🎤 어떤 방식으로 AI를 활용하셨나요?

🗣 “입으로 코딩했어요. AI가 다 만들어줬습니다.”

처음엔 Cursor AI 무료 버전을 쓰다가, 너무 많이 써서 결국 유료 결제까지 했어요. 제가 “이런 오류를 찾아줘”라고 설명하면, AI가 코드로 다 구현해줬죠. 결국 수백 줄의 코드를 직접 짜는 대신, 프롬프트로 코딩하는 방식으로 실제 패키지의 봇 데이터에서 오류를 자동 탐지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이 과정을 추천한다면, 뭐라고 전하고 싶으신가요?

🔐 “현업의 진짜 문제를 AI로 풀어보세요. 분명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과정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내 일의 문제를 AI로 풀어보는 실전 경험’이었습니다. 나만 알고 있는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거든요. 기획자든 관리자든, 개발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문제 해결형 AI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요. AI 프런티어는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경험이었어요.

네트워크 고장 조치 지원 챗봇

3기 우수 | 김용준 님

AI 실험 인터페이스 화면. 왼쪽에는 HARD ERR 고장 조치 방법에 대한 텍스트 대화 내용이 있으며, Soft/Cold Reset, CPU 90% 초과 시 조치 방법 등이 정리됨. 중앙에는 실행 로그와 벡터 스토어, OpenAI Chat Model 등이 표시됨. 오른쪽에는 입력 쿼리와 출력 응답이 표시되며, HARD ERR 관련 고장 조치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음.

김용준 님(전송운용1팀)은 네트워크 장비 고장 시 조치 방법을 빠르게 안내해주는 AI 챗봇을 개발했습니다. 신입 직원 시절, 장비 고장 시 조치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에서 착안하여, 팀 내부 매뉴얼과 경험 기반 지식, 전송 장비 운용 데이터를 구조화해 직관적인 대화형 챗봇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팀 내부에서 사용 중이고, 향후 타 운용팀의 데이터를 연결해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 챗봇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  “나도 몰라서, 후배는 덜 헤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처음 팀에 왔을 때 장비 고장에 대한 조치 방법을 빠르게 찾기가 어려웠어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보니 경험이 많은 선배로부터 듣는 정보가 중요했거든요. 이런 ‘정보 공백’을 줄이면 후배들이 훨씬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겠다 싶었고, AI 교육을 받으며 ‘이걸 챗봇으로 만들면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 개발자도 아니신데, 만들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 장비 관리자에 가까운 업무를 맡고 있어요. 처음에는 코드가 막막했지만, Cursor, OpenAI, n8n 등 다양한 툴을 써보면서 조금씩 완성도 있는 챗봇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특히 교육 과정에서 1:1 코칭과 실습 위주 수업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시겠어요?

🚀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상상보다 장벽이 낮습니다.”

AI 교육이라고 하면 ‘내가 못 따라갈까 봐’ 걱정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강사님들이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고, 프로젝트도 옆에서 적극 지원해줘요. 용기 내서 한 발만 들여놓으면, 확실히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AI 프런티어를 넘어, AI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AI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SK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각자의 조직으로 돌아가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두 참가자가 함께 노트북 화면을 보며 토론하는 모습. 한 사람은 화면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다른 사람은 집중해서 듣고 있음. 책상 위에는 두 대의 노트북이 놓여 있음.

교육 수료생들은 자신의 솔루션 개발 경험과 성과를 소속 팀장과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에 노하우를 축적합니다. 우수사례는 사내 엘리베이터 영상이나 전자 배너를 통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사적으로 확산됩니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 의지에 따라 사내 강사로 활동하거나, AI 도입을 고민하는 다른 팀을 코칭해주는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조직 전체로 전이시키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발표 세션 장면.  왼쪽: 참가자들이 노트북으로 작업하며 대형 스크린에 표시된 시뮬레이션 화면을 보고 있음.  오른쪽: 발표자가 마이크 앞에서 스크린에 띄운 데이터와 로그 정보를 설명하는 모습.

SK텔레콤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프런티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툴을 업무에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정기적인 밋업(Meet-up)을 통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서로의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AI 프런티어들이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AI 기술의 발전에 맞춰 함께 성장하고,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죠.

AI 프런티어는 ‘AI 컴퍼니’를 향한 구성원들의 열정과 도전의 기록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그 경험을 동료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이들의 아이디어는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이들이 만든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SKT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