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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립 40주년 기념,
10대 Moments로 보는 발자취

2025.07.07

지난 2024년은 SK텔레콤에게 유난히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SK텔레콤은 1984년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40년간 글로벌 이동통신의 혁신을 주도해 왔습니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이 시간을 빼곡히 기록한 사보를 출간했는데요. 그 가운데 특별한 10가지 모멘텀을 꼽아 콘텐츠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1992 – 1994
이동통신 사업 진출 (제2이동통신사업권 반납 및 한국이동통신 인수)

이동통신 사업 진출 (한국이동통신 인수)

1992년 1등으로 제2이동통신사업자에 선정됐으나 특혜 의혹을 없애고자 사업권을 반납하고, 이후 1994년 한국이동통신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해 지분을 낙찰받았습니다.

1996 – 1997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및 스피드011 브랜딩

스피드 011 90년대 광고 영상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상용화는 1G에서 2G,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이동전화를 상용화한 기념비적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품질, 혜택, 서비스 면에서 뛰어났던 이동전화 브랜드 ‘스피드011’을 선보였습니다.

2002 – 2019
3G 상용화를 넘어 LTE, 5G까지 통신 기술 리딩

3G, 4G, 5G 기술 발전 과정

2002년 1월, CDMA2000 1xEV-DO를 상용화하며 3세대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 음성 통화는 데이터 시대로 화려한 전환을 맞았죠. 2011년 7월에는 4G LTE를 국내 최초로, 2019년 4월 5G를 세계 최초 상용화하며 퍼스트 무버로 우뚝 섭니다.

2002.1.
신세기통신 합병

2001년 신세기통신 합병 조인식

1999년 신세기통신과 기업 결합을 단행해, 3년 뒤 2002년 1월 합병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사업자로서 견고한 성장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2002.6.
Be the Reds 2002

2002 월드컵 거리 응원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세계인이 열광한 2002 한일 월드컵.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원 클럽 ‘붉은 악마’와 공동으로 ‘Be the Reds’ 캠페인을 전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했습니다.

2006.8.
T브랜드 출시

2006년 T브랜드 출시

통신(Telecom), 기술(Technology), 최고(Top), 신뢰(Trust) 등의 뜻을 담은 ‘T’ 브랜드를 대중에게 선보여 시대를 앞서가는 마케팅 전략을 꾀했습니다.

2008.3.
SK브로드밴드 인수

2008년 SK브로드밴드 인수

유무선 결합 서비스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자 하나로텔레콤(현 SKB)을 인수했습니다. 2008년 9월, 하나로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2012.2.
SK하이닉스 인수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에 빛나는 SK하이닉스는 2011년 11월 지분 인수 계약을 맺습니다. 2012년 3월에는 SK텔레콤이 최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는 데 힘썼습니다.

2000 - 2023
3대 고객 만족도 최장기간 1위 (그랜드 슬램)

고객 만족도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SK텔레콤의 고객 상담

이동통신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해부터 2023년까지 국가고객만족도(NCSI) 26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4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최장 1위, 24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습니다.

2023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MWC2023에서의 AI 관련 연설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AI 피라미드 전략’을 추진하며, 자강과 협력을 바탕으로 ‘Global AI Company’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ICT 분야를 이끌며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세상 모든 곳과 연결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중인 SK텔레콤. 앞선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에 남다른 가치 창출은 물론, 사회적 난제 해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K텔레콤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